브라우저 주소창에 www로 시작하는 주소를 입력하면 생기는 일

 

📌 편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A가 B에게 편지를 보낸다면 편지에 우편번호와 도로명 주소를 쓴 다음 돈을 지불하고 A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네 우체국으로 보낸다. B에게 가까운 다른 우체국으로 전달되었다가 최종적으로 B에게 도착하게될 것이다. 특별한 점은 같은 장소에서 많은 양의 편지를 보내면, 각기 다른 우체국을 통해 전달되고 우체국마다 전달되는 방법이 다를 수도 있다.

 

여기서 편지는 데이터 패킷이고 우체국은 라우터다.

 

📌 그래서 진짜 브라우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주소창에 'https://www.never.com' 등의 주소를 입력하고 엔터를 친다는 건, never 웹사이트를 보여달라고 요청하는 일과 같다. 컴퓨터는 DNS에게 'https://www.never.com'의 IP주소가 무엇인지 물어본다.

 

데이터 패킷도 똑같으며 이렇게 메세지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는 행위에 필요한 '규칙'을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라고 한다.

 

📌 서버란

다른 파일처럼 HTML도 하드 디스크 어딘가에 저장해야 한다. 인터넷에선 서버라는 특별하고 강력한 컴퓨터를 사용한다. 데이터를 저장하고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모니터나 마우스, 키보드가 필요 없다. 데이터를 제공(serve)하는 일을 하므로 서버(server)라고 부른다.

즉, 서버는 요청을 받으면 다른 웹 사이트로 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참고)

https://tutorial.djangogirls.org/ko/how_the_internet_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