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0일 ~ 2024년 10월 10일 3개월간 30개의 글쓰기에 도전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작성했던 글들을 옮긴 글입니다.
1.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 꼭 필요한 협업
협업은 각자의 전문성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남을 잘 도와주려는 자세를 가지면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기꺼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나를 위한 길이 되는 것 같습니다.
2. 시켜서 해야 하는 일이 아닌 나와 우리 모두가 같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기
여러 명이 같이 일을 해야 하니 업무의 형태로 일종의 해야 하는 일이 할당이 될텐데 내가 할 수 있을것이라고 판단되어 여러 가지 문제중 일부를 내가 맡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업무를 주도적인 태도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줍니다.
3. 지식의 저주에 빠지지 않기
'지식의 저주'란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할때 상대방도 당연히 이러한 배경을 알거라고 생각을 하고 말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내가 특정 분야에 대해 상대방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상황일 때 발생하는데, 저는 반대의 상황을 겪으면서 ‘나는 이러지 말아야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소할 수 있지만 이런 부분들이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4. 의도와 맥락을 분명히 하기
많은 말들이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의도와 실제 의도가 다릅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협업의 상황에서는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특히 상대방에게 궁금한게 있을 때나 일정을 물어봐야 할 때 내가 이 말을 꺼낸 이유를 함께 전달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이를 알고 알맞는 답변을 줄 수 있고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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